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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MB의 재산 은닉 기술

MB의 재산 은닉 기술
  • 저자백승우
  • 출판사다산지식하우스
  • 출판년2018-03-21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5-31)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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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까지 의심하자, 예단하지 말자,

    팩트로 말하자!”



    현직 MBC 기자 백승우의 이명박 재산 탐사보도



    많은 시민이 물었다. 다스가 누구 거냐고. 검찰 수사도 본격화되었다. 그러나 보도로 접하는 이명박 재산의 실체는 산발적이라 한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없다. 이명박의 비밀금고를 파헤친 기자 백승우의 『MB의 재산 은닉 기술』이 출간됐다. 이 책은 ‘BBK 주가 조작 연류’ ‘도곡동 땅 차명’ ‘다스 실소유주’ ‘내곡동 사저’ 등 이명박에 관한 의혹을 끈질기게 추적한 취재기이며, 이명박과 그 일가의 비리 의혹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이 책을 쓴 백승우 기자의 집필 원칙은 “의심하되 예단하지 말자”다. 『MB의 재산 은닉 기술』은 읽는 이로 하여금 이명박 재산 의혹에 대하여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있게 돕는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는 (…) 단순히 지방의 한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실소유자가 누구인지 가리자는 질문이 아니다. 전직 최고 권력자의 은닉 재산에 대한 의심이자 그가 몇 번이나 강조한 정치 철학, ‘정직(正直)’에 대한 의심이기도 하다._‘기자의 말’에서





    언론은 “권력을 감시하고 그들의 잘못을 향해 짖어대는 파수견(Watch dog)”이다



    기자 백승우는 2002년 MBC에 입사했다. 검찰과 법원이 있는 서초동과 경제부처가 있는 과천에 오래 머무르며 전력을 다해 취재했고 썼다. “2012년 내곡동 특검 때였다. 수사 도중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의 전셋집이 발견됐다. 아파트 전세금만 7억 원이 넘었다.” 전세금은 청와대 공무원들이 은행에서 현금을 수표로 바꿔 집주인 계좌로 들어갔다. 정직하지 않은 돈 냄새가 났다. 이 ‘수상한 돈’의 첫 보도는 2012년 11월 14일 MBC 전파를 탔다. 그러나 기사는 특검이 사건과 관련이 없는 걸 수사한다는 투의 ‘법외 수사’ 논란으로 비틀렸다. “MBC 당시 보도국 수뇌부들은 고개를 돌렸다. 이명박 대통령 주변의 수상한 돈을 더 취재하자는 말은 나오지 않았다.” 힘든 시기였다. “취재보다 MBC 내부와의 싸움이 더 힘든 때였다.”

    촛불 혁명이 있었다. 시민의 힘으로 대통령이 탄핵됐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 묻는 시민들은 기성 언론도 질타했다. “너희도 똑같은 한 패다”라고. 이는 “정명正名을 잃어버린 언론에 대한 질타다. MBC도 한 패였다. ‘공정 방송’을 외치던 많은 기자가 해고되거나 징계를 받았고, 마이크를 빼앗긴 채 이른바 유배지를 떠돌았다.” 백승우 기자는 “망가진 뉴스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목도했다.” 그는 뉴스센터에서 쌓여가는 불량품들을 지켜보았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망가진 뉴스의 공범자”가 돼 있었고, “뉴스가 끝나면 취하는 날이 많았다.”

    2017년 여름 MBC의 두 번째 파업 때였다. 그는 “노트북을 꺼냈다. 취재 파일을 열었다. 누런 봉투에 넣어뒀던 취재 자료 뭉치도 찾았다. 먼지를 툴툴 털어내고 멈춘 곳에서 다시 시작했다. 쓰고, 고치고, 쓰고 고쳤다.” 그는 생각했다. “그때 제대로 했으면 많은 게 바뀌지 않았을까” 하고. 백승우 기자는 10년의 시간을 들춰냈다. “2012년 내곡동 특검에서 4년 전 BBK 특검으로 그리고 지난해부터 다시 불거지기 시작한 다스 실소유주 의혹까지” 숨차게 질주했다.(‘기자의 말’에서)



    반성문 쓰는 심정이었다. 그때 제대로 했으면 많은 게 바뀌지 않았을까’ 혼자 묻고 혼자 답했다. 끊임없이 의심하고, 검증하고, 기록해야 하는 기자의 책임을 회피했다. 기자로서 그게 일이고 밥벌이라는 걸 오랫동안 잊고 있었다. _‘기자의 말’에서



    “이 책은 발로 뛴 취재와 방대한 자료 분석을 통해

    MB의 비리 의혹을 뿌리부터 캐냈다.”_박성호(MBC 뉴스데스크 앵커)



    여기 네 개의 열쇠가 있다. 이명박이나 이명박 일가의 ‘돈’ ‘땅’ ‘다스’ ‘동업자’가 열쇠다. 네 개의 열쇠는 결국 우리가 몰랐던 이명박의 재산으로 안내할 것이다._‘기자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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